제277화 진 할머니의 든든한 지원사격(2)
- 두 사람이 회의실 안으로 들어섰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양천과 장정덕은 이미 도착해 대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연이 들어서자 두 사람의 얼굴에 언뜻 경악한 기색이 스쳤다. 인터넷이 온통 난리인데 서연이 이렇게 태연히 대본 리딩에 참석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 하지만 이내 머리를 굴려 결론을 내린 듯했다. 서연이 이 자리에 나왔다는 건 배후에 거대한 빽이 있거나, 아니면 소문이 완전히 날조라는 뜻이었으니까.
- 두 사람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환하게 서연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