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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화 범자진, 스캔들을 인정하다?

  • “글쎄, 나도 개 짖는 소리는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 구란은 서늘하게 대꾸하며 서연을 이끌고 다시 차 안으로 밀어 넣었다. 무례하게 차 문을 붙잡으며 그들을 끌어내리려던 기자가 있었으나, 구란의 무자비한 발차기에 그대로 나가떨어졌다. 경악하던 매니저 나소진도 정신을 차리고 조수석으로 뛰어들었다.
  • “대체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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