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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3화 요염한 곡선미

  • 그들의 둘째 오빠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해서 꽃을 피운다. 진하늘은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달콤해서 참을 수 없었다.
  • 사진을 찍어서 진현에게 보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진현은 매번 그런 사진을 보내면 용돈을 보내주곤 했으니까.
  • “전에는 작은고모네 딸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쉽게 물러설 성격은 아닌 것 같아. 오늘 밤 일로 깨끗이 포기하려나, 아니면 더 집요하게 달려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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