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화 그날의 진실
- 하지만 생각지 못하게도, 그건 부모님의 강요와 언니에 대한 동생의 질투의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 그렇다면 진성이 사고를 당했을 때 그와 함께 있었던 사람은 조설미여야 하는데, 그를 구해준 사람은 조달미였다는 것이 또 앞뒤가 맞지 않았다. 진성 역시 이 점이 이해되지 않았다.
- 그는 그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야영지는 울창한 숲속에 있었고, 직원들이 그들을 데리고 숲을 돌아다니며 식물을 분별하는 법과 야외 생존 기술을 가르쳐주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