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9화 이 자식이 나랑 이혼하려는 건 아니겠지!

• 다만 욕실에 들어가는 순간 진현은 거울 속에 비친 초라한 자신을 보았다.
• 수줍어서 빨개진 얼굴은 말할 것도 없고 코피마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몸은... 아내를 보는 순간 바로 반응이 왔다.
• 하필 가슴에 안긴 사람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샤워해도 조용히 하지 않고 사람을 못살게 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