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7화 정말 악랄하기 그지없는 혼외자였다!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어? 설령 내가 싫더라도 어떻게 우리 아이까지 거부할 수 있어!”
- “뭐가 급해, 아이는 나중에 또 생길 거야. 하, 나도진이 호구 아빠가 되는 걸 꺼려 하는데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야지. 경찰이어서 늘 바쁘잖아? 그러니 우리는 항상 기회가 있지. 계속해서 넌 나랑 자고, 앞으로 그놈의 아이는 모두 내 핏줄이 될 거야! 영감쟁이가 장차 나한테 나 씨 가문을 물려주지 않아도 내 아이가 나 씨 가문을 계승하기만 하면 돼!”
- [나쁜 놈들은 원래 계략을 세우고는 저렇게 번지르르하게 자랑하는 건가? 역시 악역은 말이 많아서 죽는 거야. 이제는 정말 끝장이네, 나중에 강서우가 진실을 알고 아무리 통곡하고 불쌍한 척을 해도 편들어 줄 사람이 없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