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2화 감정을 억누르는 정환
- 진현은 소희에게 같이 가겠냐고 물었지만, 소희는 거절했다. 그전부터 기찬은 소희에게 그녀가 이상한 기운이 있다고 했는데, 만약 간다면 기찬은 아마 모든 재수 없는 일들을 그녀의 탓으로 돌릴지도 몰랐다.
- 진현도 출근하기 전에 한 번 가서 위로의 말만 전하고는 회사로 돌아와 부지런히 돈을 벌었다.
- 하지만 진현이 늦잠을 잤다는 이유로 지각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직원들은 어쩌면 그 이유가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