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8화 유열의 자백
- [유열, 대박이다!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니 김윤아의 의도를 완전히 꺾어버리겠다는 거네? 유열이 어차피 아이를 가질 수 없으니 백소희가 아이를 낳을 수 있든 없든 누가 신경이나 쓰겠냐고. 상황을 완전히 뒤집어버리네.]
- 그 순간, 백소희와 백소희의 부모는 놀란 눈으로 유열을 바라보았다.
- 유열이 딩크족이라는 것을 그들도 이미 알고는 있었다. 비록 백소희는 유열의 자발적인 선택이라고 믿고 있지만 백소희 부모는 유열이 백소희를 위해 그런 선택을 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유열이 몰래 수술까지 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