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화 진범은 바로 당신 아들이야
- 다들 머리에 온통 의문투성이일 때, 소희가 마침내 답을 주었다.
- [그렇구나. 노진경이 너무 관리가 엄해서 평소에 돈을 무제한으로 주지 않았고 또 최현희가 준 돈까지 조사해서 기승제가 돈을 자유롭게 쓰지 못했기 때문에 물건을 훔칠 생각을 했었네. 원래 그 귀한 진주 목걸이는 감히 훔치지 못했는데 도박 빚이 너무 많았고 또 단지 빚을 갚으려는 게 아니라 더 나아가 도박판에 가서 본전까지 되찾고 싶어 했기 때문에 가장 비싼 진주 목걸이를 노린 거였어.]
- 진씨 가문 사람들은 갑자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