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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화 6천만 원 지불했어요

  • [선미가 왜 본인 친구들에게 유리 씨가 전에 나를 위해 메이크업을 해준 적이 있다고 먼저 말을 꺼낸 거지? 유리 씨가 그렇다고 인정하니까 친구들을 데리고 나한테 직접 검증하러 온 건가? 지금 유리 씨 말을 못 믿겠다는 건가? 어이가 없네.]
  • 소희는 이내 환하게 웃으며 김유리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 “유리 씨도 이곳에 계셨네요. 어쩐지 오늘 선미 씨 메이크업이 참 잘 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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