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6화 나도진의 결혼식
- 서로 다른 대학교에 다니며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지금까지 연애를 하며 좋은 결실을 맺었다.
- 소희는 단체방의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이름이 채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괴롭힘을 당한 소녀가 안타까워 소희는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사생활을 캐는 것이 과거의 상처를 파헤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그녀의 스캔들을 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 그리고 나도진과 채연의 아파트에서는 채연이 과일을 가져오자 나도진이 곧바로 휴대폰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조심스럽게 그녀를 자리에 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