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화 도련님, 저의 친구를 좀 살려주세요
- 안나 쪽에서 기세등등하게 서민을 향해 소리쳤고 서민의 말을 아예 들을 생각을 하지 않았으며 서민은 놀라서 얼굴이 창백해지며 말했다.
- “안나야, 내 말을 들어 봐, 이 일은 내가 진짜로 몰랐어, 나도 방금 알았어, 나는 그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
- “너 모른다고? 서민, 너는 이렇게 우리를 대하는 거야? 나와 안나가 사사건건 너를 도왔는데 중요한 순간에 너는 항상 우리를 버렸어, 지금 심지어 사진과 동영상까지 유출시켰는데 서민아, 내가 너를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