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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부인은 고기를 좋아하는구나

  • 주정이 돌아와서 박승연이 창가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을 발견했는데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몰라서 일부러 헛기침을 했다.
  • 박승연은 돌아서서 주정을 바라봤고 주정은 바로 꼿꼿이 허리를 펴더니 말했다.
  • “사람은 이미 데려갔어요, 하지만 둘째 도련님, 이렇게 하면 진짜로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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