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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박승연 씨가 한 번 도와주시죠

  • 서윤은 보물각으로 향했다. 서씨 할아버지는 다른 취미는 없지만 골동품 수집은 아주 좋아했기에 집안에 적지 않은 골동품과 서화들이 있었다. 듣기로 할아버지는 젊었을 때 감정사로 일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다만 나중에 가업을 이어받아야 했기에 자기의 취미를 포기했다.
  • 서윤이 보물각에 들어서자 곧바로 사람이 나와 그녀를 안내했다.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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