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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불공정 계약

  • 서민이 모든 사실을 알고 난 뒤 어떤 표정을 짓게 될지 그녀는 아직 모른다. 그녀는 지금 기뻐서 날아갈 것만 같았다. 이제 자신도 박승연과 인연이 닿아 앞으로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 서윤은 뉴K의 이 대표를 만나 해약을 제안했다. 비록 지금 그녀의 이미지가 바닥을 쳤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서민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서 회사에서는 인력과 자금을 들여왔다. 그러니 지금 돈이 되지 않는 연예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쉽게 놓아주기 싫어했다.
  • 하지만 서민도 만만한 여자가 아니다. 이미 모든 사람이 서민이가 박승연과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녀는 뉴K 그룹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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