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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화 서민의 스캔들

  • 서민은 자신의 배역은 캐스팅 확정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박승연과 어느 정도 친분도 있고 작품 하나 정도는 박승연의 말 한마디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그녀는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다.
  • 그녀가 테스트 촬영을 끝낸 둘째 날, 이미 확정됐다고 생각한 작품이 또다시 스캔들이 터지면서 캔슬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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