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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박승연의 어머니

  • 남자가 돌아서더니 냉정하고 날카로움 이것이 소영영에게 주는 첫 느낌이었다.
  • 그녀는 어색한 듯 남자를 바라봤고 청순한 얼굴에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았으며 그의 주위에는 소탈한 기세가 섞여 있었으며 송영영을 저도 모르게 침을 삼키고 뒤로 두걸음 물러서더니 허허 웃으면서 말했다.
  • “그… 당신은? 박승연 씨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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