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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박승연, 내가 계속 너와 함께해줄게

  • 서윤은 드레스룸에 서 있는 박승연을 바라보았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서윤은 입술을 깨물고 머뭇거리다가 다가가서 말했다.
  • “나는... 우리가 이미... 그래서 내가 스스로 네 옷을 다 가져왔어. 화난 건 아니지!”
  • 서윤은 박승연의 얼굴을 조심스레 바라보며 혹시라도 자신의 행동에 박승연이 화낼까 봐 그의 얼굴 변화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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