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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곁에 있어 줄 테니 안심하고 자

  • 서소준은 또다시 서윤의 일로 오동각에 오게 될 줄은 몰랐다.
  •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를 성심껏 보살피고 있는 남자의 섬세한 움직임을 보고 있자니 서소준은 너무 민망한 나머지 헛기침을 했다.
  • “둘째 형, 왜 항상 이런 민망한 순간에만 나를 찾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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