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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하니야,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님을 좋아해?

  • 서윤은 빙그레 웃었다. 박승연이 자신을 위해 반찬을 집는 것을 보자 그녀는 재빨리 그릇을 빼앗으며 말했다.
  • “내가 혼자서 할게!”
  • 박승연은 그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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