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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반지를 사다

  • 승연의 눈빛이 일렁였고 그 반짝이는 눈동자에서 어딘가 모르게 정욕이 느껴지는 듯했다. 서윤은 황급히 박승연을 밀어냈다. 약간 붉어진 얼굴을 한 서윤이 곧바로 자세를 고쳐앉고서 딱 잘라 말했다.
  • “뭐 하는 거야?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빨리 운전이나 해!”
  • 입가에 희미한 웃음을 띤 박승연이 손을 뻗어 서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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