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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따끈따끈한 가족관계증명서

  •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청에 도착했고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나와서 그들을 맞이하고는 그들과 같이 로비를 거쳐 방 하나에 들어 간 뒤 그들더러 앉으라 그러는 동안 또 한 직원이 도장을 들고 다가왔다.
  • “앉으세요.”
  • 그 직원은 최시환에게 깍듯이 대하며 앉아서 업무처리를 시작했고 그들에게 사진실로 가자고 했으며 최시환은 정율의 손을 잡고 그 뒤를 따랐다. 정율은 꿈을 꾸는듯한 느낌이 들며 모든 일은 그의 이끌리에 따라 진행하고 있었다. 사진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포즈를 취하였는데 최시환은 자연스럽게 따뜻하고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쌌으며 정율은 허리로부터 느껴져 오는 온기를 느끼며 갑자기 더워났다. 한 남자에 의하여 이런 느낌이 들기는 그녀도 처음이라 그녀는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였으며 이런 느낌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한테서 느껴보지 못한 특이한 느낌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젊은 남자와 진정으로 접촉해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사실은 옆에 있는 이 남자를 진정으로 좋아하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서 어떤 여자가 이 남자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정율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 부끄럽게 웃으며 자세를 바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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