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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아들은 그녀 삶의 버팀목

  • 정율은 아주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윤하와 정천우가 노트북을 끌어안고 뽀로로 시청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 “나 왔어!”
  • 정율이 기분 좋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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