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화 일하는 모습이 제일 멋져
- 정율은 고개를 들 수가 없어 머리를 숙이고 그의 흉부 근육 아래 부위를 묵묵히 쳐다보고 있었다. 엷은 셔츠 아래 불끈불끈 성난 근육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무나 매력적인 몸매였다. 설마 매일 조깅만 하는데도 이런 몸매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이상한 일이었다.
- 당연히 어릴 적부터 꾸준한 관리하에 만들어진 결과다. 현재 매일 하는 조깅은 어느 정도 유지에 도움이 될 뿐 매주 정해진 시간에 전문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 “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