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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화 거리를 좁히다

  • 최시환이 눈을 떴을 때 그의 옆자리는 이미 비어 있었다. 시계를 보니 늦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는 몸을 일으켜 운동을 하려고 했다.
  •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을 때 정율이 서재 책상에 앉아 종이로 뭔가를 그리고 있었다.
  • 호기심 때문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걸어가 시큰둥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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