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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화 말할 수 없는 고통

  • “네. 알겠습니다.”
  • 정율은 즉시 대답하였다. 그녀는 신속하게 승낙하고도 한편으로 집에 있는 정천우를 근심하였다. 그녀는 이미 일주일 동안 아들을 보지 못하였고 이번 주말에도 애와 놀아주지 않으면 애가 보챌까 봐 두려웠다. 그녀는 윤하에게 애를 일주일 더 맡기기로 하고 윤하더러 애를 잘 설복해달라고 부탁하려 생각했다.
  • 최시환은 수심을 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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