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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끝없는 부드러움

  • 최진수는 그들의 뒤를 따라가면서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
  • 정율은 최진수가 그들 사이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도 자신을 못살게 굴 것인지에 관하여 생각했다. 사람이 그래도 체면이나 실제 상황을 생각한다면 찾지는 않겠지?
  • “15분 뒤에 다시 사무실로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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