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27화 놀라운 사고방식

  • 사실 가난은 시시각각 그들의 수요와 활동을 억제해 왔다. 그들은 학창 시절에도 내내 구내식당만 들렀고 회식 이외의 외식은 거의 한 적이 없었다. 정율은 문뜩 가난이 어린 정천우가 세상에 대한 감지를 제한하고 있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정율은 속상해서 말했다.
  • “로또는 뭔 로또야! 간만에 외식이나 같이하려는 것뿐이야.”
  • “집에서 먹으나 밖에서 먹으나 그게 그거예요. 외할머니 병원비도 내야 하는데 돈 좀 아껴서 써요. 철딱서니 없게 왜 그래요?”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