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화 이런 사랑은 얼마나 따뜻할까
- 최시환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정율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 “최 대표님, 이 정도면 됐어요. 병원에 갈 필요 없어요. 저 아주 건강하니 이정도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 최시환은 사람들이 공인하는 킹카로서 회사의 모든 여자들이 흠모하는 대상인데 지금의 이 모습은 다른 여자들의 질투를 부를 수 있고 미움을 살수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정율이 낮은 소리로 애원했고 이렇게 많은 여직원들과 공공의 적이 되는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엘리베이터에서 죽기 살기로 그의 손을 뿌리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