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화 예상을 벗어나다

• 정율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공식 계정 몇 개를 찾아내고, 또 비교적 유명한 그림 그리는 사이트 몇 개를 찾아다니며 대충 훑어보면서 자신이 지금 어떤 수준인지,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알고 싶었다.
• 즉, 자신이 직면한 상황이 무엇인지, 무엇을 배우려는지,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아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일 해 나갈 수 없다.
• 그녀가 열심히 보고 있는 사이에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최시환의 전화가 걸려오자 그녀는 얼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