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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형수님 출석

  • 아이들의 말에 순간 마음이 따뜻해진 정율은 더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어서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물체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두 살 배기 어린애들이 무조건 좋다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다. 애들의 판단은 정확했다. 정율은 티 없이 맑은 사람이었다.
  • 모두 웃고 떠들고 있는 와중에 유정은 정율을 혼낼 만한 핑곗거리를 찾고 있었다. 이때 키가 훤칠하고 다부진 몸매를 가진 세련된 단발머리 여자가 걸어들어왔다.
  • “다들 계셨네요. 제가 또 늦었죠? 무슨 벌이든 달갑게 받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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