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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화 다른 사람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다

  • 정율이가 전화를 받고 점심 밥을 가지러 나갈 준비를 할 때 강지유는 비서들과 사진을 찍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정율이는 강지유 곁을 지날 때 조금 풍자적으로 말했다.
  • “강지유 씨, 조금만 앉아 계세요, 식사를 받으러 다녀올게요. 조금만 있으면 저와 시환 오빠가 같이 식사하는 것을 보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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