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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일리가 있네

  • 내가 그렇게 멍을 때리고 있을 때 한상은 더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다.
  • “말해! 내 방에서 무슨 짓을 한 거야?”
  • “일하는 사람이 저더러 여기서 저의 아들을 기다리라고 하였어요.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죠. 저 지금 바로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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