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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 하지만 난 다시 전화를 하지 않았다.
  • 한상에게 전하라는 말도 이미 기억했고 굳이 그와 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기회에 실컷 애타봐라 하는 마음도 있었다.
  •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진풍의 예측능력만은 뛰어났다. 점심이 되니 과연 한상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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