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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당연한 일이야

  • 모진풍이 준비한 아침은 사실 맛이 괜찮았다, 비록 파도 없는 단순한 계란 라면이었지만 별맛이었다.
  • 모진풍은 내가 선뜻 먹지 못하자 젓가락을 내려놓고 정색해서 말했다.
  • “비록 아침상은 간소하지만 집에 쌀도 없는 와이프가 걱정돼서 기꺼이 차렸으니 이 정도면 충분해. 그러니 깨작거리지 마, 나 모진풍이 사람의 시중을 드는 것도 모자라 이런 대접까지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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