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화 힘이 실려있다

• 한모운의 말에 나는 오버해서 웃기 시작했다. 그러자 약이 바싹 오른 한모운이 말했다.
• “웃긴 왜 웃어? 뭐가 그렇게 웃겨? 내가 고모한테 못 이를 것 같아? 아니면 고모가 너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 같아?”
• 나는 웃음을 거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