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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불안

  • 대화가 끝나자 모진풍은 문을 잠그고 서재에 틀어박혔다. 그의 뒤를 쫓아가 무슨 뜻이냐고 묻고 싶었지만 모진풍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에 참았다.
  • 나는 어쩔 수 없이 먼저 침대에 누웠다. 하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모광휘가 모진풍에게 회장 자리를 넘기려 한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다. 결국 나는 잠자리에서 일었다. 그때까지도 모진풍이 있는 서재 불은 꺼지지 않은 상태였다. 서재로 가보니 모진풍은 자리에 없었다. 뜻밖에도 그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었다.
  • 새벽에 늦가을 서리가 내려 추운 날이었다. 수영장 물도 차가울 텐데 무슨 짓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두꺼운 옷을 찾아 걸친 후 수영장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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