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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화 부창부수

  • 낙문빈은 나의 시선을 따라 바라보더니 물었다.
  • “동생. 뭐 보고 있어?”
  • “말도 마. 오빠. 오늘 해남 테크 발표회를 참가하러 가다가 납치당했어. 머리도 맞아서 혹이 났고 쓰러진 다음에 어디 작은 창고 같은데 갇혀서 하마터면 오빠를 못 볼 수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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