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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화 결혼식 볼거리

  • 오늘 신부 들러리는 연민정이었다. 원래는 신부 들러리가 아니라 결혼식장에 박도겸과 나란히 참석하고 싶었지만, 연민영이 꼭 좀 들러리 노릇을 해달라고 거듭 부탁하며 나중에는 성질까지 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
  • 화이트 피시테일 드레스는 연민정이 직접 선택한 신부 들러리 드레스로, 박도겸네 집안의 명망을 염두에 뒀기에 과하게 노출된 의상은 최대한 피했다. 그러나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은 드레스는 오히려 그녀의 글래머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연민영은 이미 사람들한테 빼곡히 둘러싸였기에 사실 연민정이 있다고 해도 크게 도움이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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