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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이건 납치야!

  • 지금은 등산 성수기이기 때문에 산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심지어 일출을 보기 위해 일부러 밤에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어 수색과 조사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 밤은 깊었고 두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다.
  • “ 민오야, 하은아, 시오를 계속 찾아야 하니까 너희 둘 먼저 집에 돌려보내려고 해. 너희 둘을 돌볼 여력이 없어서 그래. 하림 이모한테 너희 둘 돌봐달라고 얘기해둘테니까 걱정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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