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1화 박도겸의 외할아버지
- 연서윤은 이비연의 아버지가 Y국의 대령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먼 타국으로 시집가서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 이제야 연서윤은 왜 박도겸이 이렇게 대담하게 가족을 이끌고 Y국에 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의 가장 큰 자신감은 이곳에 든든한 후원이 있기 때문이다. 설사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고 해도 박도겸은 조금도 불안해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외할아버지, 에번 대령이 이곳에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존재기 때문이다.
- "앉아. 나를 그냥 친근한 할아버지로 생각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