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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화 피를 토하다

  • 드디어 모든 하객에게 술을 다 돌리고 인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술을 올리는 순서가 남았다.
  • 비록 연정웅은 연서윤의 친아버지였고 그의 아내도 유경희도 참석했지만 그들은 단순히 형식적으로 부모 역할을 맡았을 뿐이었다.
  • 박도겸이 없으니 그들도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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