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5화 나는 그를 잊을 수 없어
- "내가 조직을 떠날 때, 여명을 포함한 조직과의 모든 연락을 끊었어. 그의 이메일 주소는 어렴풋이 기억나. 그래서 이메일을 보냈어. 여명은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있으니까, 분명히 봤을 거야. 지금쯤 오고 있을 거야."
- "알았어."
- 서문여빈은 여찬과 여명 형제가 각자 맡은 역할이 다라고 여명은 주로 컴퓨터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여명은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해야 했다. 서문여빈은 이미 그가 이메일을 확인했고, 지금 병원으로 오고 있을 거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