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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4화 한 명 더 낳고 싶다

  • 백 선생은 바닥에 앉아 있었고, 앞에는 다기가 놓여 있었다. 연서윤은 공손하게 허리를 숙였다.
  • "백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며칠 동안 신세 많았습니다. 길이 좋아지면 바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 백 선생은 연서윤을 한 번 쳐다보고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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