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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화 제발 부탁할게

  • "언니, 제발 정신 좀 차려! 감옥에 들어왔는데도 아직도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니? 2년은 금방 지나가! 언니가 이렇게 매일 문제를 일으키면, 내가 언제 시간 내서 언니 뒤치다꺼리를 해주겠어!"
  • 박도겸의 의심을 받은 후, 연민정은 이미 마음이 불안했다. 그런데 언니 연민영까지 이렇게 골치를 아프게 하니 그녀의 말투는 당연히 좋을 리가 없었다.
  • 하지만 연민영은 슬프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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