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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8화 저는 어린애가 아니에요

  • 연서윤이 아이들과 집에 도착하자마자 중하영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그녀는 하은이를 보자마자 안아 들고 몇 번이나 힘껏 뽀뽀했다.
  • "세상에, 나 이렇게 꿀잠 잔 적 처음이야! 아침에 늦잠까지 잤어! 그거 알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지각했어!"
  • 중하영은 자신의 지각을 엄청나게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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