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화 놀러가고 싶어
- “ 엄마는 당연히 우리 하은이랑 등산 함께 가지. 하지만 민오랑 시오는 함께 갈 수 있을 지 장담못하겠어. ”
- “ 왜요? ”
- “ 민오랑 시오한테는 매우 엄격한 할아버지가 계셔. 할아버지는 그들한테 요구가 엄청 높지. 너도 알듯이 요즘 할아버지께서 민오랑 시오 유치원에도 못나가게 하잖아. 그래서 물론 엄마가 민오랑 시오를 데리고 함께 등산 가는 쪽으로 노력은 해보겠지만 만약 진짜 안된다면 하은이랑 엄마 둘만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