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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협상

  • 박도겸은 밤을 새워 여찬의 지역으로 갔다. 여찬은 그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어두운 방 안에서 남자의 담배 불빛만 끊임없이 반짝이고 있었다. 박도겸이 들어왔을 때 여찬은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시가를 피우고 있었다.
  •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 줄은 몰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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