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45화 기다릴게

  • 연서윤을 바라보던 박도겸은 순간 말문이 막혔다.
  • 그의 차가운 말투는 그녀의 열정을 꺾기는커녕 오히려 기다리겠다는 한마디로 얼어붙은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 비록 아들이 있지만, 그에게 ‘집’이라는 개념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기다리겠다는 말은 어떻게 보면 다시 돌아와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그를 기다려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