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6화 저 배우고 싶어요!
- 노인은 깊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 "두 분도 아시겠지만, 요즘 한의학이 정말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의학을 의심하고 믿지 않으며 배우려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 조상들의 깊고 넓은 지혜가 전해지지 못하고 사라질 것입니다."
- "불쌍한 척 좀 그만해요. 그가 제자를 가르치고 싶으면 그냥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되잖아요. 우리 하은이는 몸이 약해서 그런 고생을 할 수 없어요."